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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상밖으로...
"카푸치노 한잔이요. 여기 텀블러에 담아주세요. 텀블러 덮혀주시는거 잊지 말아주시구요, 텀블러 덮히실때 위에 뚜껑을 올려서 김으로 뚜껑도 덮히게 해주세요. 다른건 다 안넣어주셔도 되요. " 만약 커피집에서 누군가가 바리스타에게 저런 주문을 넣는다면 '저런 김장철 시어머니같은 놈! 카푸치노 한잔 마시는데 왜저리 주문이 많아?!'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저렇게 주문을 넣는데는 사실 이유가 있다. 먼저, 커피를 마실때 잔을 따뜻하게 덮히는 것은 원칙이다. 뜨거운 커피를 잔에 담을때 잔이 차가우면 커피의 열을 가져가버리려 커피가 식어버린다. 그래서 잔도 같이 덮혀주는데, 보통 텀블러를 주면 텀블러를 받는것이 익숙하지 않은 바리스타의 경우에는 텀블러를 덮히는것을 잊을수 있다. (특히 바쁜시간이나 주문이 밀려..
요즘 리눅스를 사용해보면서 너무나도 많은 부분을 알게 되는데, 이는 리눅스와는 상관 없는 것들이지만 그 한가지 한가지들이 나에겐 너무나도 큰 부분들이다 가령, 우리 주위에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컨텐츠들이 얼마나 비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부터 스마트폰이 사람의 사고체계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칠수 있는지, 그리고 사람이 무언가를 익히고 생각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과 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들이다. 특히 사람의 손이 얼마나 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져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사람이 무언가를 배워나갈때는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 보다도 손으로 만지고 느낄때 보다 빨리 습득해 나간다는 것이다. 손으로 익힌 감각은 평생을 간다고 할 정도로 사람의 손은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지고 ..
요즘 리눅스를 접하며 느끼는건데, 리눅스를 포함하여 오픈소스에게는 정말로 어마어마한 자유도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리눅스를 서버용 운영체제로만 생각한다. 틀리진 않다. 리눅스는 서버로 사용되는 운영체제에서 출발해왔기 때문에 기본적인 시스템이 CLI를 통하여 운영이 가능하며 이곳에서 대부분의 문자열들을 처리할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MS윈도우 사용자들끼리는 주로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들이 관리하는 데이타베이스들은 왠만해서는 기본적인 편집기를 통하여 오픈이 가능하다. 이는 오픈소스의 특징이기도 한데 한 패키지에서 관리하는 데이타를 얼마든지 다른 패키지에서도 관리할 수 있도록 열어놓은 것이다. 이는 오픈소스라는 형태 자체가 상호간에 막힘 없이 소통될수 있게 해준 것이며 이로 인사여 서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