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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픈소스 (6)
저 세상밖으로...
성경 주해 소프트웨어가 워낙 고가이다 보니 성경 주해를 하고 싶어도 자료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시는 분들을 자주 뵙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자료들과 소프트웨어들을 하나씩 일러드리다가, 한 곳에 정리해놓는 것이 좋을듯 싶어 팬... 아니,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바이블웍스나 어코던스 같이 당장에 고가의 주해 소프트웨어가 없더라도 꼭 자료를 열어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맛소라 텍스트나 네슬 알렌드의 헬라어 성경 본문들은 하단의 주석을 제외하고는 공개된 범위 안에서 텍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인터넷 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로 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열어보기 제일 간편한 것은 인터넷 사이트이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스마트폰에서 열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 혹은 어플을 ..
오픈소스를 통해 사무자동화의 가능성을 알고 난 뒤에는 마음이 편해졌다. 기존에 항상 2~3시간씩 걸려야만 작업하는 것을 단 30~40분 이내로 단축시킬수 있다는건 정말이지 나에겐 꿈과 같은 이야기이다. 교회일은 어차피 평생 내가 하는 일인데, 이 일에 '프로젝터'와 같은 영상장비가 끼어든 뒤부터는 사실 일이 더 번거로워졌다. 이전에 주보만 만들던 범위에서 지금은 파워포인트와 찬양악보 만드는거까지 같이 하고 있는데 매번 이 일을 반복해서 한다는 것이 사실 보통 곤욕이 아니다. 특히나 다 만들어놓고도 수정항 내용이 생겨버리면, 다른곳에도 다 똑같이 반영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해 문제가 터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과정들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해서 자동화를 시켜놓으면, 난 그저 주보만 작성한 뒤에 간단히 스..
요즘 리눅스를 사용해보면서 너무나도 많은 부분을 알게 되는데, 이는 리눅스와는 상관 없는 것들이지만 그 한가지 한가지들이 나에겐 너무나도 큰 부분들이다 가령, 우리 주위에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컨텐츠들이 얼마나 비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부터 스마트폰이 사람의 사고체계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칠수 있는지, 그리고 사람이 무언가를 익히고 생각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과 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들이다. 특히 사람의 손이 얼마나 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져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사람이 무언가를 배워나갈때는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 보다도 손으로 만지고 느낄때 보다 빨리 습득해 나간다는 것이다. 손으로 익힌 감각은 평생을 간다고 할 정도로 사람의 손은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지고 ..
요즘 리눅스를 접하며 느끼는건데, 리눅스를 포함하여 오픈소스에게는 정말로 어마어마한 자유도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리눅스를 서버용 운영체제로만 생각한다. 틀리진 않다. 리눅스는 서버로 사용되는 운영체제에서 출발해왔기 때문에 기본적인 시스템이 CLI를 통하여 운영이 가능하며 이곳에서 대부분의 문자열들을 처리할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MS윈도우 사용자들끼리는 주로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들이 관리하는 데이타베이스들은 왠만해서는 기본적인 편집기를 통하여 오픈이 가능하다. 이는 오픈소스의 특징이기도 한데 한 패키지에서 관리하는 데이타를 얼마든지 다른 패키지에서도 관리할 수 있도록 열어놓은 것이다. 이는 오픈소스라는 형태 자체가 상호간에 막힘 없이 소통될수 있게 해준 것이며 이로 인사여 서로가..
오픈소스를 쓰는 사람은 남의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오픈소스를 쓰는 사람은 남을 배려합니다 오픈소스를 쓰는 시람은 남과 나누며 서로 협력합니다 오픈소스를 쓰는 사람은 남과 함께 합니다 우리는 오픈소스 유저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오픈소스를 보다 쉽게 설명해줄수 있을자 고민하던 중에 머릿속에서 '오픈소스 유저는 남과 함께하고 남을 도울줄 안다'는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수 있는 슬로건이 떠올랐다. 조금 더 다듬어본 뒤에 우분투 사용자 포럼의 사람들과 함께 나눠보아야 겠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오픈소스를 쉽게 알릴까 생각을 하다가, 이걸 굳이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픈소스를 굳이 사람들에게 알릴 필요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그저 내가 잘 활용하고 잘 쓰고 있는걸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굳이 사용하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사용해보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다. 오픈소스에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된 것은 기존의 환경에서 내가 대처해볼수 있는 유사한 어플리케이션들이나, 혹은 꼭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더라도 목적에 맞는 환경구성을 통하여 오픈소스 상에서 충분히 업무적 효율을 내게 할수 있다는 것이다. 목적에 맞는 환경구성을 해나가는 작업은 시간이 걸린다. 각각의 어플리케이션들의 기능들과 특징, 사용법등을 비교하는 작업도 필요하고 이를 내 기존환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