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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상밖으로...
날씨가 점점 풀려가는 1월 말, 때마침 오늘 학원 수업이 없는 날이라 사촌 동생과 함께 헌책방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http://aladin.co.kr/ '알라딘' 종각점이였는데요, 온라인으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고책 판매점이에요. 10년전에 알고는 있었지만 별로 관심을 가져보지는 못했거든요. 최근에 우연히 온라인에서 책을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 상상도 못하게 규모가 커져버렸네요. 제가 읽고 싶은 책들이 왠만해선 다 중고로 올라와있는거에요. 한동안 정말 정신 없이 구매만 했어요. 그러다 오늘은 사촌 동생이랑 책구경도 할겸 직접 오프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종각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가, 우측에 있는 알라딘 지하매장으로 들어가게 됬어요. 그런데 아니 글세...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이전에 써놓은 글들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해진다. 순간순가의 추억들을 글로 남겨놓고 이를 나중에 열어볼 수 있다는건 정말이지 감사할 일이다. 만약 이곳도 맘에 들지 않으면 결국 내 스스로 집을 짓고 서버를 돌려 살겠지만 당분간은 이곳이 맘에 든다. 또 하나씩 둘씩 손으로 적어내려가보자.
오픈소스를 통해 사무자동화의 가능성을 알고 난 뒤에는 마음이 편해졌다. 기존에 항상 2~3시간씩 걸려야만 작업하는 것을 단 30~40분 이내로 단축시킬수 있다는건 정말이지 나에겐 꿈과 같은 이야기이다. 교회일은 어차피 평생 내가 하는 일인데, 이 일에 '프로젝터'와 같은 영상장비가 끼어든 뒤부터는 사실 일이 더 번거로워졌다. 이전에 주보만 만들던 범위에서 지금은 파워포인트와 찬양악보 만드는거까지 같이 하고 있는데 매번 이 일을 반복해서 한다는 것이 사실 보통 곤욕이 아니다. 특히나 다 만들어놓고도 수정항 내용이 생겨버리면, 다른곳에도 다 똑같이 반영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해 문제가 터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과정들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해서 자동화를 시켜놓으면, 난 그저 주보만 작성한 뒤에 간단히 스..
블로그를 합시다. 남이 생산해놓은 컨텐츠에 내가 끌려다닐 이유 없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끄집어낼수 있으며, 내 공간이기 때문에 굳이 누가 와서 억지로 딴지걸려 하지 않고, 내가 생산해놓은 컨텐츠들이기 때문에 그 어떤 컨텐츠들보다도 높은 만족도를 주니 블로그를 합시다.
"카푸치노 한잔이요. 여기 텀블러에 담아주세요. 텀블러 덮혀주시는거 잊지 말아주시구요, 텀블러 덮히실때 위에 뚜껑을 올려서 김으로 뚜껑도 덮히게 해주세요. 다른건 다 안넣어주셔도 되요. " 만약 커피집에서 누군가가 바리스타에게 저런 주문을 넣는다면 '저런 김장철 시어머니같은 놈! 카푸치노 한잔 마시는데 왜저리 주문이 많아?!'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저렇게 주문을 넣는데는 사실 이유가 있다. 먼저, 커피를 마실때 잔을 따뜻하게 덮히는 것은 원칙이다. 뜨거운 커피를 잔에 담을때 잔이 차가우면 커피의 열을 가져가버리려 커피가 식어버린다. 그래서 잔도 같이 덮혀주는데, 보통 텀블러를 주면 텀블러를 받는것이 익숙하지 않은 바리스타의 경우에는 텀블러를 덮히는것을 잊을수 있다. (특히 바쁜시간이나 주문이 밀려..
요즘 리눅스를 사용해보면서 너무나도 많은 부분을 알게 되는데, 이는 리눅스와는 상관 없는 것들이지만 그 한가지 한가지들이 나에겐 너무나도 큰 부분들이다 가령, 우리 주위에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컨텐츠들이 얼마나 비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부터 스마트폰이 사람의 사고체계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칠수 있는지, 그리고 사람이 무언가를 익히고 생각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과 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들이다. 특히 사람의 손이 얼마나 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져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사람이 무언가를 배워나갈때는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 보다도 손으로 만지고 느낄때 보다 빨리 습득해 나간다는 것이다. 손으로 익힌 감각은 평생을 간다고 할 정도로 사람의 손은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지고 ..
요즘 리눅스를 접하며 느끼는건데, 리눅스를 포함하여 오픈소스에게는 정말로 어마어마한 자유도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리눅스를 서버용 운영체제로만 생각한다. 틀리진 않다. 리눅스는 서버로 사용되는 운영체제에서 출발해왔기 때문에 기본적인 시스템이 CLI를 통하여 운영이 가능하며 이곳에서 대부분의 문자열들을 처리할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MS윈도우 사용자들끼리는 주로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들이 관리하는 데이타베이스들은 왠만해서는 기본적인 편집기를 통하여 오픈이 가능하다. 이는 오픈소스의 특징이기도 한데 한 패키지에서 관리하는 데이타를 얼마든지 다른 패키지에서도 관리할 수 있도록 열어놓은 것이다. 이는 오픈소스라는 형태 자체가 상호간에 막힘 없이 소통될수 있게 해준 것이며 이로 인사여 서로가..
오픈소스를 쓰는 사람은 남의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오픈소스를 쓰는 사람은 남을 배려합니다 오픈소스를 쓰는 시람은 남과 나누며 서로 협력합니다 오픈소스를 쓰는 사람은 남과 함께 합니다 우리는 오픈소스 유저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오픈소스를 보다 쉽게 설명해줄수 있을자 고민하던 중에 머릿속에서 '오픈소스 유저는 남과 함께하고 남을 도울줄 안다'는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수 있는 슬로건이 떠올랐다. 조금 더 다듬어본 뒤에 우분투 사용자 포럼의 사람들과 함께 나눠보아야 겠다